혈액을 보충하고 술독을 풀어주는 오징어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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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퇴근 후의 풍경은 가히 인상적이고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풍경이 파티문화로써 발달을 하였지만 우리나라는 모임이다. 동창회다 밤늦도록 열리며 1차, 2차 등의 차수를 거듭하면서 밤늦게는 포장마차까지 가는 취하는 분위기이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힘이 들고 몸을 지치게 하는 면이 있지만 회사에서 퇴근한 후에 친해지고 단합을 하기 위한 가장 종은 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은 술을 못하는 사람들은 술을 잘 먹을 수 있는 처방이 있는가 하고 문의하기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다른 직장동료와 어울리고 친해지고 윗 상사들과 잘 알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러한 모임을 통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풍경에 적응하려고 노력도 많이 한다. 이러한 음주문화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안주는 역시 오징어이며 젏은 여성들이 극장에서나 거리에서 질겅질겅 씹는 것도 오징어다. 이렇게 많이 먹게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좋으며 술독을 풀어주는 오징어찌게를 알아보고자 한다.

 

 오징어는 성질이 평(平)하면서 짠맛이 나는 해물로 음기(陰氣)를 보충하여 주고 혈액이 생성되게 하며 기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음을 보하여 간기능을 회복하여 주고 술독을 해독하며 몸의 열을 내려주고, 혈액을 보충하여 혈액이 부족하여 오는 자궁출혈, 월경불순, 월경부족, 빈혈 등의 증세에도 좋다. 따라서 오징어찌게는 술을 많이 먹는 사람과 혈액이 부족하여오는 제반 증세에 좋으며 너무 맵지 않게 요리하는 것이 좋고 체질적으로는 소양인과 태음인에게 좋다. 그러나 몸이 너무 차거나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 재료 >

오징어 2마리, 두부50g, 양파, 느타리버섯, 다진파, 조개, 마늘, 간장, 파, 소금 등 

 

< 만드는법 >

1. 오징어는 내장을 뺀후에 둥글게 자른다.

2. 두부는 2-3cm 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양파는 굵은 채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데친다.

3. 조개는 해감한 후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조개는 건지고 국물을 맑게 건져낸다.

4. 파, 마늘, 간장, 소금, 등을 조개국물에 넣고 두부, 양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조개, 오징어를 넣고 다시 끓인다.


 우리한의원장 김수범 www.wooree.com T.706-5212